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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여자로 보이지 않으면 끝나는 거야” 김민희는 왜 노출 강요를 받았나

배우 김민희가 노출 영화 강요를 받았던 때를 떠올렸다.김민희는 최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6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래 하루에 수백 통의 팬레터를 받을만큼 사랑받았던 과거에 대해 이야기했다.김민희는 드라마 ‘달동네’ 속 똑순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부친이 국회의원 출마를 앞두고 세상을 떠나면서 출연료를 받으면 바로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김민희는 집에 먹을 것도 없는 상황에서 모친이 공병을 판 돈으로 마련해준 택시비를 타고 일을 다녔다며 “나는 지금도 ‘엄마 그건 학대였어’라고 말을 한다”고 털어놨다.김민희는 또 똑순이 이미지를 벗지 못 해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한창 야한 영화가 유행할 때였다. 주위에서 ‘너는 이미지가 강해서 벗어야 해’, ‘여자로 보이지 않으면 끝나는 거야’라고 했다.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까지 왔다”고 고백했다.김민희는 최근 임지훈의 ‘상처가 아무는 날’로 신곡을 발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25 07:30
뮤직

‘마이웨이’, 故 현미 추모 특집 방송...‘밤안개’ 속으로 떠나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고(故) 현미 추모 특집을 방송한다.9일 오후 9시10분 방송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지난 4일 향년 85세로 갑작스럽게 떠난 현미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그녀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되돌아보고 '인간 현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현미는 60년대 대표곡 ‘밤안개’로 대중가요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957년 현시스터즈로 첫 무대에 오른 이후 1962년부터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등 발표하는 곡마다 대히트를 거두며 가요계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늘 화려하고 씩씩한 그녀였지만 알고 보면 어린시절 평양에서 두 동생과 생이별의 아픔을 겪어야 했고, 당대 천재 작곡가인 이봉조와 힘든 사랑도 겪어내야 했다.80대의 나이에도 ‘내 걱정은 하지마’ 신곡을 발표하고, 세상을 떠나기 전날까지 무대에 올랐던 현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녀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장례식장에는 각계각층 많은 사람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가수 쟈니리는 비통함을 전하며 “선배, 후배 동료 할 것 없이 현미라는 사람은 늘 웃어주는 사람이었다”면서 따뜻했던 고인의 생전 모습을 기억했다.가수협회 대표인 이자연과 임희숙은 “전날만 해도 신나게 노래 부르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냉정하게 떠나버렸다”며 “무대를 누구보다 사랑하던 선배가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않고 편안히 쉬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가수 남일해는 언제나 에너지 넘치고, 말하는 걸 좋아하던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현미의 마지막 이야기는 9일 오후 9시 10분 ‘故현미 추모특집’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09 13:41
연예일반

“5년 전 모두가 김흥국 인생 끝났구나… 해병 정신으로 버텨”(마성의 운세)

김흥국이 ‘마성의 운세’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지난 5년여간의 일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마성의 운세’ 23일 방송분에서 MC 마아성은 김흥국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마아성은 “내가 불자가요제 은상 받을 때 선배가 불자가수협회 초대 회장이셨다. 근데 아직 신인이다. 10년째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흥국은 “나도 10년 걸렸다. 조급해하지 마라. 한방이 있다”고 조언했다. 김흥국은 또 최근 발매한 신곡 ‘살아봅시다’를 소개하며 “5년간 본의 아니게 쉬면서 집사람에게 너무 미안해서 만든 노래다. 누가 뭐래도 가족끼리 똘똘 뭉쳐 잘살아 보자는 뜻에서 작사했다. 작곡은 마이웨이의 가수 윤태규, 편곡은 나훈아 테스형 편곡자 김기표 형님이 참여해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능 치트키’로 불리는 비결을 묻는 마아성에게 “패널들이 다 경쟁 아니냐. 나한테 기회가 왔을 때 너무 욕심부리지는 말아야 한다. 약한 건 그냥 하지 말아야 한다. 괜히 오버하다가 연락이 안 온다. 매니저랑 싸우기만 한다”고 답했다. 천안 벼락신당서보살과 함께 하는 운세 시간이 시작되자 김흥국은 “보통 분이 아닌 느낌”이라며 “기를 쫙 받고 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서보살은 “김흥국은 사주상 아홉수 자리를 넘기기 힘들었다. 5~6년 전엔 죽거나 살거나 둘 중 하나만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올해가 임인년이고 내년이 계묘년이잖나. 계묘년부터는 말 그대로 호랑나비가 애벌레일 때 탈피를 할 때는 약해져 있어서 건드리면 안 되는데 건드렸다”고 사주를 풀었다. 이어 “지금은 괜찮다. 이젠 단단해져서 어른 애벌레가 됐다. 특히 내년엔 아주 좋아진다. 올 가을 음력 9~10월쯤에 내년 운기가 들어오는데 느슨하게 가던 운기가 아니라 확 뒤집어진다. 굉장히 바빠질 거다. 이제 완전히 어른 호랑나비가 되는 거다. 날개를 펴고 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좋은 운세에도 김흥국은 “5~6년 전에 내 인생이 끝났구나 했다. 천하의 김흥국도 살아남기 어렵다고 했는데 해병 정신으로 극복해 냈다”며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서보살은 “그동안 바닥에 깔아 놨던 걸 자석으로 쫙 끌어오는 운기다. 우리 표현으론 ‘맛있다’고 한다. 운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뭐든지 맛있을 것이다. 사람을 만나도 맛있고 돈을 벌어도 맛있을 것이다. 올해 정리정돈이 잘해놔야 내년에 들어올 물건들이 배정이 잘 될 것이다. 대신에 구설을 조심해야 한다. 구설이 측근에서 터져 나올 수 있다. 질투랑 시샘이 들어올 수 있는데 그것도 ‘맛있다’며 즐기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건강이 걱정이다. 노란불 수준이 아니라 빨간불이다. 한 방에 팍 하고 터진다. 머리 끝 부터발 끝까지 관리를 하고 종합검진해야 한다. 병이 깊이 파고 들어가 있다. 일반 검진에선 안 드러날 것이다. 무섭다고 해서 내버려 두면 큰 화를 부를 수 있다”며 걱정을 표했다. MC 마아성이 “그럼 혹시 자녀들 운세도 나오냐”고 하자 서보살은 “아들, 딸 둘 다 작년까진 힘들었다. 특히 아들은 놓치는 형국에 진퇴양난이었다”며 “내후년부턴 빛을 보니 올해 내년엔 움직이지 말고 있어야 한다. 아드님은 밖으로 돌려야 하는 사주니 해외에 나가서 시야를 넓혀야 한다. 딸은 만인에게 꽃이 되고 잎이 된다. 아빠 사주랑 똑같다. 딸은 김흥국에게 로또다. 딸은 남들이 봤을 때 끌리는 사주다. 매력이 엄청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타들의 이야기를 사주와 함께 들어 보는 ‘마성의 운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실버아이티비에서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한방기획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4 11:25
연예

박유천, 동생 마약 혐의 알려져도 마이웨이 신곡 발표

가수 박유천이 주변을 의식하지 않는 마이웨이 행보로 팬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박유천은 지난 5일 새 앨범 ‘다 카포’(Da Capo)을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리:마인드’(RE:mind) 이후 1년 만이다. 그는 음악사이트에 "처음부터 다시 ‘다 카포’, 노래의 맨 앞으로 돌아가 더욱 깊고 성숙한 소리로 곡을 마무리하듯 우리는 때로 새로운 시작을 통해 삶의 한 챕터를 완성해야 한다. 오래 기다려준 고마운 사람들, 새로이 만난 좋은 사람들, 그들과 함께 나눈 감정의 흐름을 손수 쓴 가사에 담아보았다"고 음반 소개글을 적었다. 그가 노래를 내기 이틀 전인 지난 3일엔 동생이자 배우 박유환의 마약 혐의가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한국인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됐다. 수사를 받는 와중에도 개인 방송을 진행하는 등 자숙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2019년 박유천이 마약 혐의로 구속됐을 때에도 "형을 지지해줘서 고맙다. 형을 믿는 건 변함이 없다"는 방송을 하기도 했다. 박유천 본인 또한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 일본 기획사와의 이중계약, 팬 성추문, 원정도박 등 소속사 라씨엘로와의 갈등 속에 폭로전까지 각종 구설에 휘말려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1.08 17:46
연예

[단독 인터뷰] 문주란 "음독 사건 해명하고 싶었다...방송 후 응원 메시지"

가수 문주란이 방송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공개해 화제다.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일찍 스타가 돼 누구보다 다사다난한 삶을 산 가수 문주란을 조명했다. 문주란은 1966년 열일곱 살의 나이에 ‘동숙의 노래’가 대히트하며 단숨에 전국적 스타가 됐다. 그러나 2년 후 열아홉 살 때 남진과 스캔들에 연루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문주란은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 때문에 괴로워 음독자살까지 시도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날 방송에서 문주란은 정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과거도 고백했다. "왜 그런 사랑을 했는지 후회한다"며 어리석음을 토로했다. "유부남의 부인이 사람을 시켜 자신을 납치까지 했었다"며 막장 드라마에 나올법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과거 얘기 어렵지 않았나. "아무래도 힘든 시절이었기에 되새기는 게 싫었다. 조금만 잘못 얘기해도 허무맹랑한 기사가 쏟아질 거라고 생각해 딱히 말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방송에서 얘기를 한 이유는. "계기는 딱히 없었다. 질문을 하니 자연스레 말한 것이다. 근데 열아홉 때 있었던 ‘음독사건’만큼은 명백하게 해명하고 싶었다. 남자가 원인이 절대 아니었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오래 전부터 말하고 싶었다. 당시에는 사실과 전혀 다른 기사를 쓰는 언론과 기사에게 큰 환멸감을 느꼈다." -방송 후 주위 반응은 "내 자신을 숨기고 사는 편이다. 그러니 주위라고 해도 같이 일하는 업계 사람 몇 명뿐이다. 그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몇개 오긴 했더라. 신곡 ‘파스’에 대해서도 좋게 말해줬다. 호주에 있는 오래 전 지인이 갑자기 전화 와서 펑펑 울었다." -‘혼자가 좋다’고 했는데. "성격상 남자라는 존재에 애시당초 관심이 없는 편이다. 어렸을 때도 어울리긴 잘했지만 누군가를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주변에서는 다들 ‘비빌 언덕이 있으면 인생이 수월해진다’며 누군가를 만나길 권한다. 그런데 마음이 별로 동하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된 삶은 어땠나. "어린 애는 어린 애의 삶이 있다. 연예인이 되면 그걸 모두 포기해야 한다. 어릴 적 동심이란 건 없었다. 모든 걸 대중 앞에서 드러내야 했기 때문에 그만큼 고통도 컸던 것 같다. 과거로 돌아가면 가수가 아니라 공부를 하고 싶다." -어린 나이에 연예인이 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요즘 세상은 위, 아래가 없다. 개념이 없다는 말이다. 옛말에 ‘산에서 짐승을 만나면 무섭고, 사람을 만나면 반갑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은 사람이 훨씬 더 무섭다. 어깨라도 부딪히면 큰 사건이 생길 것 같다. 정이 없어진 세상이다. 그만큼 각자들 인성교육 철저히 해야한다. 부모와 같은 작곡가 故 박춘석 선생님도 노래는 한참 나중이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첫째는 인성이라고 누차 강조하셨다. 조금 떴다고 어깨에 힘들어 가면 모든 게 끝이다. 감사한 마음을 늘 간직하고 사는 게 제일 중요하다." -앞으로의 계획은. "코로나 블루로 모두가 너무나 힘들다. 이번 신곡 ‘파스’도 지친 세상을 위로하는 곡이다. 난 계속 노래할 계획이다. 그러나 초라해지긴 싫다. 사람들이 날 반기고 받아줄 때까지만 노래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이건 나도 해당되는 말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6 17:16
연예

혜은이, 위로곡 '괜찮다' 발표→3월 온라인 디너쇼

‘행복한 디바’ 혜은이가 아주 특별한 의미가 담긴 신곡을 발표한다. 8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개인사를 공개하며 대중에게 큰 응원과 사랑을 받은 혜은이가 자신의 삶이 오롯이 담긴 노래 ‘괜찮다’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 위로에 나선다. '괜찮다'는 남진에게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헌정한 작곡가 어쿠맨의 노래다. 많은 시련을 겪은 혜은이의 삶을 돌이켜봤을 때 결코 나쁘지만 않은, 괜찮은 삶이었음을 이야기 하는 노래. 밝고 활기찬 포크록 장르의 노래로 지나온 시절을 담담히 되돌아보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소속사는 "데뷔 이후 끊임없이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혜은이의 팬들은 어려울 때마다 응원을 해주고 적극적인 힘이 돼줬다. 지난해에는 팬들이 힘을 모아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앨범 ‘le cadeau pour toi (그대를 위한 선물)’을 발표하는 등 혜은이에게 가족 같은 존재다"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이 신곡 ‘괜찮다’에 녹아 있다고 덧붙였다. ‘괜찮다’는 지난 5일 방송된 ‘아침마당’에서 처음으로 들려주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다. 혜은이는 1년 만에 신곡 발표하고 오는 3월 온라인 디너쇼를 펼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8 08:29
연예

브아걸 제아, 신곡 'Greedyy' 티저 포토 공개 "당당한 멋"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가 당당하고 멋진 언니로 돌아왔다. 제아는 브아걸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싱글 'Greedyy(그리디)'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제아는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확성기를 통해 할 말은 하는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Greedyy'는 '욕심나는 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자'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라디 (Ra.D), 이선민, 유웅렬 등이 작곡하고, 아이유가 작사했다. 지난 2006년 브아걸 데뷔 후 자신만의 색깔을 그리며 아티스트로서 꾸준한 행보를 걸어온 제아가 언니로서 또는 친구로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아이유만의 센스 있는 가사로 풀어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마마무 래퍼 문별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걸크러쉬 대표 걸그룹 브아걸과 마마무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문별의 카리스마 랩핑과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아는 지난 2013년 첫 솔로 앨범 'Just JeA(저스트제아)'를 시작으로 '나쁜 여자', '그댄 달라요', '나만 없다면' 등 다수의 싱글, 드라마 OST 등을 발표하며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 모바일 예능 '쎈마이웨이'와 지난해 솔로 앨범 'Newself(뉴셀프)’에서 속 시원한 조언과 주체적이고 강한 나로서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하며 2030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톡톡 튀는 펑키한 곡으로 시원한 에너지를 줄 제아의 새 싱글 'Greedyy'는 오는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8 14:09
무비위크

[리뷰IS] '런닝맨' 현아의 반전 매력, 사랑꾼→댄싱퀸→토크 유망주(종합)

가수 현아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현아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배우 강한나 개그우먼 이국주, 걸그룹 에버글로우 시현과 함께 '신비한 동물농장' 레이스에 참가했다. 리얼한 돼지 울음소리 흉내를 내며 강렬하게 등장해 유재석과 팀을 이뤘다. 레이스 내내 유재석과 찰떡 케미를 보여줬다. 던과 공개 열애 중인 현아는 당당하게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강한나의 이별 이야기에 유재석이 "이별 이겨내는 법을 말해보자"고 제안하자 이별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 사이에서 "저는 좋습니다"라며 환히 웃었다. 이어 현아는 "(이별 이겨내는 법을) 생각을 안 해 봤다"며 수줍어했다. 수줍게 웃던 현아는 곧바로 섹시한 댄싱퀸으로 변신했다. 신곡 '플라워 샤워' 무대를 선보인 것. 댄서 없이 홀로, 무대 장치 없이 멤버들 앞에서 즉흥적으로 꾸민 무대였으나 댄싱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유재석은 현아의 소속사 사장인 싸이의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싸이가 신경을 많이 쓰더라. 현아에게 토크 많이 시키지 말고 춤을 시키라고 했다"며 "아니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싸(이) 사장 보고 있나. 현아가 토크가 된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이 말이 있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신인인 시현의 개인기에 "너무 귀엽다. 저도 안 되는 걸 준비하고 연습하고 막"이라며 자신도 모르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모습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그래도 하나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런 현아의 모습에 "싸 사장. 현아가 토크가 된다!"고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현아는 엉뚱한 매력을 자랑했다. 미쓰에이 '배드걸 굿걸'에 맞춰 댄스퀸다운 댄스를 보여주다가도 뒤에서 함께 춤 추던 유재석을 향해 발차기를 날려 '전갈 퇴치킥'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제 녹화 끝났냐"고 뜬금없이 물으면서 "너무 힘들어서"라며 웃기도 했다. '좋아 싫어 대답해줘' 게임을 하던 중에도 게임 룰을 이해하지 못하고 '마이웨이룰'을 밀고 나가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2019.11.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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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이돌의 아이돌..태민 "나만의 아이덴티티 보여주고파"

샤이니 태민은 이젠 현역 아이돌과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의 우상이자 워너비다. 태민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2014년 처음 솔로 앨범 'Ace(에이스)'를 발표했다. 2016년 정규 1집 'Press it(프레스 잇)'에어 2017년 정규 2집 'Move(무브)'까지 내면서 샤이니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확실하게 자기만의 음악 색깔을 구축하고 입지를 다졌다. 특히 '무브'는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안무와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며 일명 '무브 병' 신드롬을 일으켰다. 일반인 뿐만 아니라 연습생과 후배 아이돌 가수들이 '무브'를 커버하는 영상이 쏟아졌다. 춤 좀 춘다는 '춤꾼'들 사이에선 반드시 도전하고 소화해야하는 필수 안무처럼 여겨졌다. 태민이 이번엔 좀 더 농도 진해진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안무와 더 섹시해진 신곡 '원트'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홀릭시켰다."'무브' 때 많은 사랑을 받아서 아무래도 더 기대를 채워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원트'를 준비하면서 부담도 있었지만, 앞으로 보여드려야할 점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원트'는 '무브'의 연장선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무브'가 좀 더 정적이라면 이번엔 좀 더 느낌이 가미됐다고나 할까요. '무브'가 정적인 안무라 뭔가 폭발하는 포인트를 원하는 분들에게 아쉬움이 있었다면 이번엔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터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요."태민은 아이돌 가수 중 손에 꼽히는 춤꾼. 비보이, 댄서 출신 가수들도 인정하는 춤 실력을 갖췄다. 쉽게 따라하기 힘든 안무를 태민만의 느낌으로 잘 살려내 매번 무대 때마다 눈길을 끈다."일부러 어렵게 안무를 하는 건 아니에요. 안무가 어려운 것도 아닌데 저만의 방식대로 표현하는 걸 따라서 표현하는 분들이 어렵다고 느낄 순 있을 것 같아요. (안무로) 사람들의 공감을 사는 게 제 숙제인 것 같아요. 다행히 '무브'로 공감대를 좀 살 수 있었고 제 색깔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이번 '원트' 안무도 그랬으면 좋겠어요."스스로 자신을 표현하는 컬러로 검정색을 꼽는다."모든 색을 다 흡수하겠다는 의미로 블랙을 선택했어요. 검정색은 많은 색을 다 내포하고 있잖아요. 저 역시 그런 음악과 장르를 하고 싶어요. 특히 장르적으로 국한되고 싶지 않아요. 다양한 걸 해보고 싶어요."'원트'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건 성취감과 즐거움이다. 행복하게 활동하자는 마인드다."즐거움과 성취감을 얻는 게 가장 큰 목표죠. 일단 무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행복해요. 무ㅐ를 보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서 좋은 성취감과 즐거움을 얻고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샤이니 그룹 활동부터 솔로 활동까지 활발한 행보를 보이며 많은 결실을 맺은 태민. 하지만 여전히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는 많다."태민, 저라는 사람 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싶어요. 어린 나이에 데뷔해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걸 이뤘다고 보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직 태민으로서는 많은 걸 구축하지 못 했다고 생각해요. 다양한 색깔을 표현하고 싶고, 다양한 장르를 흡수하고 싶어요. 아직 시도해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요즘 아이돌 가수는 많지만 저처럼 남자 솔로 아이돌 가수는 거의 없잖아요. 여자 솔로 가수 중엔 소녀시대 태연 누나가 있다면 남자 솔로 가수엔 저만 따로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저만의 방식으로, 유일무이한 가수가 되고 싶어요. (솔로 가수로서는) 마이웨이를 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종 꿈은 퍼포머예요. 가수라는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는 퍼포머가 되고 싶어요." 김연지 기자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2019.02.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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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황제 태진아, 금영그룹 명예홍보대사 위촉

27일, KY금영그룹(회장 김진갑)은 서울 용산사옥에서 가수 태진아를‘금영그룹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태진아는 명예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 노래문화 활성화와 함께 전 세계에 한국의 노래방 문화를 알림으로써 한류 보급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노래를 사랑하는 전 국민들을 위해 가요와 금영 노래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그는 “노래를 부를 때마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감사드리고, 나 역시 노래인생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 금영그룹의 명예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의 노래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영그룹은 그동안 배일호, 박상철, 금잔디, 소명, 조영구, 우연이 등 가수 및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대한민국의 노래를 온 국민에게 알리며, 노래방 인지도 제고를 통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금영그룹 김진갑 회장은 “국내 트로트 최고의 스타 태진아 선생님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며, “금영노래방을 사랑하는 홍보대사로서의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가수 태진아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다가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아이돌 출신 가수 강남과 듀엣곡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금영그룹과 함께 제작한 싱글앨범‘그게 답이야'로 멜론·벅스·지니뮤직·엠넷 등 음악 사이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발표한 신곡 ‘그게 답이야’는 노래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희망과 평화의 노래를 선물하고자 김포시 홍보대사이며 세계평화작가인 한한국 석좌교수와 윤소천 시인이 손을 잡고 금영그룹 김진갑 회장과 함께 공동 작사·작곡했다. 오는 30일에는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도 참여한다. 이 공연을 통해 태진아는 방탄소년단(BTS), 워너원,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W, AOA, 몬스타엑스, 볼빨간사춘기, 모모랜드, 마마무, 휘성, 유앤비NCT 127 등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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